서울시 보조금 8000만원 투입 주민 비용부담 경감

▲ 공동주택 태양광설비가 설치된 강남구 율현동 한신휴플러스6단지 아파트 전경

[이투뉴스] 해줌(대표 권오현)은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과 서울시 보조금 혜택을 통해 강남구 율현동 한신휴플러스 6단지 12개동(378세대)에 132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줌이 서울시에서 준공한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실적은 현재까지 3400세대에 달한다. 이번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한신휴플러스 6단지 12개동은 월 평균 200만원의 공용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여사업에는 약8000만원의 서울시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보조금이 지원됐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태양광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다. 미니태양광 설치,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보조금 지급 등 지원정책을 통해 태양광 설치를 장려하고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올해 해줌에서 추진한 공동주택 대여사업은 모두 서울시에서 지급한 보조금으로 주민들의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었다”며 “내년 예정된 대여사업도 서울시와 협력해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줌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서울시에서 3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체로 선정됐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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