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가족회사 지에스켐 신공장 준공식

▲ 준공식에서 박봉준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륙제관 가족회사인 지에스켐은 지난 28일 충북 진천군 신척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지에스켐 진천공장은 국내 최고수준의 에어로졸 충전공장이다.

▲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지에스켐 진천공장 전경.

대지 8500평, 연면적 6200평규모로 완공된 이 공장은 6개의 에어로졸 충전라인과 4개의 화장품 전용 충전라인, 3개의 액충전 라인으로 구성됐다. 신공장 준공을 통해 지에스켐은 연간 1억관 수준의 충전 능력을 갖춰 글로벌 수준의 에어로졸 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CGMP 조건을 충족하는 진천 신공장은 국내고객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들의 높은 수준의 요구조건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원액개발에서부터 충전에 이르기까지 42년간의 축적된 노하우와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이곳 진천에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에스켐은 1976년 강성공업으로 설립돼고 1995년 대륙제관 가족회사로 편입된 이후 2003년 충남 아산으로 이전했다. 2006년 기술연구소를 신설한 이후 화장품 및 생활용품의 급성장 추세에 따라 진천공장으로 확장·이전했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경험이 풍부한 자체 기술 연구소와 ISO 9001, 14001, 22716을 바탕으로 하는 지에스켐의 품질경쟁력은 글로벌 화학제품 OEM·ODM업체로 성장해나가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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