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재난대응 훈련…"화재 진압 완료"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직무대행 이재웅)는 1일 평택석유비축기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경기도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은 지진발생으로 인한 석유저장시설 화재와 폭발, 누유로 인한 해양오염 등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대응 훈련을 펼쳤다.
 
훈련을 주관한 이재웅 석유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반복된 사전 예방점검과 대응훈련만이 재난을 예방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범국가적 재난훈련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