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에쓰오일토탈윤활유도 윤활유 지원

▲ 신동열 에쓰오일 부사장(왼쪽)이 최일섭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에게 차량 유류비 후원금을 전달했다. 뒤는 푸드뱅크 차량.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에서 무료 식품나눔사업(푸드뱅크)에 쓰일 유류비 5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자회사 에쓰오일토탈윤활유(대표 파스칼 리고)도 1000만원 상당의 윤활유를 같이 전달했다. 

에쓰오일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배달하는 푸드뱅크 차량 주유에 사용된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전체 5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푸드뱅크는 식품의 생산∙유통∙판매∙소비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남은 먹거리를 식품 제조업체나 개인 등으로부터 기탁 받아 복지시설, 저소득가정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현재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 푸드뱅크 사업은 제2의 수확이라 불리며 크게 활성화돼 있다"면서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먹거리를 전달하는데 유류비 지원이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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