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청렴활동 공모전 시상 통해 청렴 생활화 유도

▲ 최회원 한난 상임감사위원(사진 가운데)이 청렴활동 우수 지사장 및 직원과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제6회 청렴인증제 인증지사와 제5회 청렴홍보콘텐츠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 올해의 청렴인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달 30일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청렴인증제 인증지사로 선정된 판교지사, 수원사업소,  청주지사의 지사장이 대표로 수상했으며, 청렴홍보콘텐츠에서는 청렴 홍보물부문 김재호 김해사업소 주임과 청렴 변화사례부문 박혜원 파주지사 차장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박진성 수원사업소 부팀장은 청렴마일리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올해의 청렴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청렴인증제는 반부패·청렴활동이 뛰어난 부서나 개인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 청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16개 지사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지사별로 청렴클러스터를 구성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활동을 시행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렴인증제 인증지사로 선정될 경우 소정의 포상금 지급 및 종합감사 시행 검토대상 유예, 내부경영평가 점수 부여 등 특별한 인센티브를 제공, 조직원 전체의 적극적인 관심 유도 및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청렴홍보콘텐츠는 공사 직원 및 가족, 각 지사 청렴프렌즈를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 청렴 변화사례 2개 부문에 대하여 공모를 시행했다. 공모에는 청렴 홍보물 132건, 청렴 변화사례 35건 등 모두 167건의 작품이 출품돼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4명에게 상장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역난방공사는 각 부분별 수상작들을 청렴업무 수행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청렴 홍보물은 포스터로 제작하여 민원인 또는 업체와 접촉이 이뤄지는 회의실 등에 게시하고, 청렴 변화사례는 제도개선 및 청렴변화 수기를 전 직원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최회원 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인증제, 청렴홍보콘텐츠 공모전과 같은 청렴활동 참여를 통해 공사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등급에 선정됐다”며 “내년에도 청렴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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