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환경 맞춰 센서 기능·연속 점등·전원 끄기 등 선택

[이투뉴스] LED조명업체 레드밴스(대표 김대진)는 휴대용 LED센서등<사진>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휴대용 LED 센서등은 사용자가 환경에 맞춰 설정할 수 있도록 ‘자동(Auto)’과 ‘온·오프(On·Off)’ 2가지 점등 옵션을 갖고 있다.

‘자동’ 옵션은 어두운 곳에서 움직임을 감지해 작동되는 센서등 기능을 뜻한다. 동작이 감지되면 점등 후 20초 동안 유지되고, 동작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꺼진다. ‘온·오프’옵션은 용도에 따라 항시 연속 점등상태를 유지하거나 전원을 끌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제품은 제품 뒷면에 마그네틱이 내장돼 조명이 필요한 장소에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설치 위치에 따라 ‘214x48x18mm’와 ‘314x48x18mm’ 등 두 가지 크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색깔은 하얀색 1가지다. 4000K(주백색)의 광색을 제공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수명은 2만5000시간에 달한다.(AA건전지 4개 사용)

레드밴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집안 곳곳에 은은한 조명효과를 연출해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 증가하고 있는 간접조명, 무드조명에 대한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설치가 간편하고 점등옵션을 지원해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폭넓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드밴스는 지난해 7월 오스람에서 분사한 후 국내 소비자를 타깃으로 가정용 LED조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LED 하이베이, LED 필라멘트 램프, LED 스탠드, LED 전면간판조명, LED 평판 등기구, LED PL 등기구 등을 출시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