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경량화·고출력 등 성능 향상된 OB230-100W선봬

[이투뉴스] LED조명 전문업체 아이스파이프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홍콩 추계 조명 박람회(Hong Kong International Lighting Fair 2017)’에서 신제품을 출시한다.

아이스파이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LED벌브 OB시리즈와 고출력 LED투광등을 선뵌다. 이번에 처음 출시한 OB230-100W<사진 왼쪽>는 기존 OBB-80W L+에서 성능과 디자인이 향상된 모델이다. 출력을 100W로 높였고 제품 사이즈는 기존 가로등에 주로 사용된 메탈할라이드 조명사이즈와 동일하다. 반면 무게는 400g으로 대폭 줄였다. 광효율은 145lm/W로 투명글러브 옵션을 장착할 경우 155lm/W까지 구현할 수 있다.

이이에도 동작 센서와 조명제어 기능을 갖춘 스마트조명 POP201DP나 B22d소켓사용이 많은 미국, 유럽, 중동, 인도, 아프리카 등 국가를 타깃으로 한 POP200B도 전시돼있다.

아이스파이프 관계자는 “신제품 OB230은 실제 130W급의 고천장등을 소켓형태로 경량화해 만들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제품”이라며 “작은 사이즈에 400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를 지닌 고출력 LED벌브로는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콩 추계 조명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세계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조명박람회다. 아이스파이프의 부스는 홍콩종합전시장 오로라홀 1C-B10에 있다. 아이스파이프는 미국, 유럽, 일본, 인도네시아 등 세계 6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덕환 기자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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