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기업의 생존 전략’ 등 강연

▲ 김태유 서울대 교수가 울산에너지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기업의 생존전략'을 강연하고 있다.

[이투뉴스] 사단법인 울산에너지포럼(대표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23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김태유 서울대학교 김태유 교수(전 대통령 정보과학기술 수석보좌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선 박주헌 울산에너지포럼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상임고문을 맡은 우규택 울산광역시 부시장의 축사,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이 환영사를 하면서 막이 올랐다.

박주헌 원장은 개회사에서 “울산을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포럼은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규택 부시장은 “울산을 4차 산업혁명과 접목된 청정에너지 산업도시로 육성하는데 포럼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오연천 총장은 환영사에서 “울산에너지포럼 설립을 출발점으로 삼아 청정에너지를 연구하는 울산대학교와 더불어 울산시가 국내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 강연은 우항수 울산테크노파크 센터장이 ‘울산 수소에너지산업 발전 방향 및 전략’을 소개했으며, 본 강연은 김태유 서울대 교수가 나서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기업의 생존 전략’을 발표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국가 에너지정책을 연구하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중심이 돼 울산광역시와 울산대학교, 한국동서발전 동참해 지난해 발족했으며, 올 6월에 설립허가를 득했다. 포럼은 울산을 에너지 산업수도로 육성하기 위한 출범기념 세미나 등 3번의 행사를 했고 이번에 4번째 세미나를 열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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