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믹스, 한-러 PNG 사업 등 다각적인 정책 추진 목표

▲ 신중호 지질자원연구원 원장.

[이투뉴스] 신중호 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이 한국자원공학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자원공학회는 23일 개최된 평의원 회의에서 신중호 원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2016년부터 신중호 회장은 한국자원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국내 자원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혁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고,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앞으로 신 회장은 최근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부합한 한-러 PNG 사업 등 에너지 안보 실현을 목표로 다각적인 연구사업 및 정책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신 회장은 "이제 자원공학도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단계로 나가야 한다"며 "자원공학회의 좋은 전통은 계속 유지시키고, 새로운 변화와 요구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 삶을 올릴 수 있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원공학회는 지질자원분야 대표적 학술기관이다. 학회는 광물·에너지 및 지하수자원의 탐사개발 및 자원과 소재의 공정 활용, 산학협동을 통한 자원 개발의 공헌 등을 목적으로 1962년에 창립됐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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