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관계 구축 및 매립지 운영·친환경에너지 개발 협의

▲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왼쪽에서 5번째)이 파나마 시장단 일행과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블란돈 피구에로아 파나마 시장과 엘아디오 구아디아 파나마 도시 및 주거 환경청장 등 파나마 관계자 7명이 1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를 찾아 우리의 선진 매립지 관리시스템을 견학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파나마 시장단은 수도권매립지 내 50MW 매립가스발전소와 음폐수 바이오가스화 및 SRF(폐기물 고형연료) 시설 등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둘러보며 공사의 우수한 매립지 운영과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파나마 시장일행의 수도권매립지 방문은 지난 8월에는 파나마 부통령이 매립지공사를 방문, 상호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방문단은 공사와 파나마의 폐기물·매립지 관리를 담당하는 도시 및 주거 환경청과 SL공사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협의했다.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은 “공사의 선진기술 전수 등 인적 교류를 통해 파나마의 폐기물관리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향후 매립가스 발전 등 친환경에너지 개발로 상호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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