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준비 등 공통과제 토론

▲ 가스공사와 경상지역 9개 에너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워크숍을 통해 정부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와 경상권 에너지 공공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25일 대구 본사에서 경상지역 9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정부 국정철학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전국제원자력대학교 등 9개 에너지 공공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참여 공공기관들이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준비 등 공통 국정과제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정부 국정철학을 내재화하고 서로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세션은 연세대 김진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부 에너지 정책방향 및 주요 이슈’를 주제로 발표 및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국정과제 홍보 동영상 시청 및 각 기관별로 그간의 국정철학 공유 활동 및 국정과제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안완기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워크숍은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 미래에너지 신산업 육성, 양질의 에너지 부문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런 노력을 토대로 국정과제 완수는 물론 에너지부문 서비스 증진을 통한 국민복지 실현에 기여하자”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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