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풍력발전 기술자립에 기여한 공로 인정

▲ 올해 제11회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에서 유공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정진화 유니슨 상무, 박노현 금성이앤씨 부사장, 정상군 태웅이엔에스 대표이사, 반재홍 충북 청주시 지방부이사관, 강현재 한국전력공사 실장, 최남호 산업부 국장, 김영명 케이티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장성호 lg전자 팀장, 강성룔 산업기술진흥원 팀장, 서재원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차장, 안영훈 에이팩 부장

[이투뉴스]올해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에서 정진화 유니슨 상무가 최고 훈격인 석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를 기념하는 ‘제11회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치렀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는 신재생 연구·투자활동에 매진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나 상생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로 영예가 주어졌다.

올해 최고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정진화 유니슨 상무는 국내 풍력발전 기술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산업포장은 국내 소수력 발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박노현 금성이앤씨 부사장, 지역 신재생 보급 확대에 앞장선 정상군 태웅이엔에스 대표이사가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세계 최초 에너지 통합관제 플랫폼을 개발한 케이티 스마트에너지사업단과 농가참여형 태양광사업 지원으로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에 힘슨 반재홍 청주시 지방부이사관, 서남해 2.5GW 해상풍력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에 기여한 강현재 한국전력공사 실장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국무총리 표창 4점, 장관 표창 10점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유공자에게도 장관표창 6점이 주어졌다.

한편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은 신재생 기술개발, 시장 활성화, 홍보 및 상생발전, 신재생 공급의무화(RPS) 등 4개 분야에서 신재생 정책에 동참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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