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 신기술 소개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 집단에너지 및 친환경 관련 신기술을 전시한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 종합전시회다. 이번 에너지대전에는 22개 에너지 공공기관을 비롯해 170개의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정책관에 참여해 새정부 에너지정책에 부합하는 집단에너지 분야 신기술 소개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기술 등도 전시한다. 또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신기술 소개와 국민들의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동반성장 상담부스를 설치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지원정책과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지역난방공사는 “미세조류를 이용한 CO2 저감을 비롯해 IoT 기반 열사용자 통합관리시스템, 지역난방용 스마트미터, 액화질소를 이용한 열수송관 동결차수공법 등 열병합발전 및 지역난방 신기술 소개를 통해 집단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