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용산지사서 사회복지시설 전기차 기증식

▲ 한전 서울지역본부가 용산지역자활센터에 전기차를 기증하고 서울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응태)는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마포용산지사에서 사회복지시설 전기자동차 기증식을 갖고 용산지역자활센터에 전기차 1대와 이동식 충전기를 전달했다.

용산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주민이 일을 통해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경제조직으로, 200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복지시설로 지정됐다.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용산지역자활센터가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 등에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차량과 충전기를 지원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기차 기증은 본부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굴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기증식에는 한전 서울본부 기획관리실장,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부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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