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양해각서 체결 올해 에너지복지시민기금 전달

▲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 광혜시원 사회봉사단이 마포구 발전소 인근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led거실등을 설치하고 있다.

[이투뉴스] 중부발전(사장 정창길) 서울건설본부는 광혜시원 사회봉사단이 지난 15일 마포구 서강·합정동 저소득 300여 가구를 방문해 LED거실등을 설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울건설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서울복합화력 인근 소외계층 가구에 고효율 거실등을 설치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돕는 등 지역주민과 동반성장·상생하는 기업상을 실천했다.

앞서 지난해 서울건설본부는 서울시와 발전소주변 소외계층 및 사회적약자 에너지복지 실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 6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발전소 주변 소외계층 LED거실등과 미니태양광 설치를 위해 사용된다.

이윤덕 서울건설본부장은 “국내 첫 화력발전소인 서울건설본부의 브랜드 '광혜시원(光惠始原)'처럼 단순히 에너지만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낮고 어두운 곳에 골고루 빛을 밝히는 국민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 봉사활동 종료 후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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