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곤)는 15일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LP가스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언어 및 생활방식 등 문화적 차이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순회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고사례에 대한 교육기자재 뿐만 아니라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영어 등으로 제작된 가스안전책자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효과를 더했다.

지난 13일 달서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가스사고 위험성 인지 및 가스안전사용 요령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교육은 추후 대구·경북지역 내 모든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박종곤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다문화센터교육을 통해 LP가스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취약계층에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역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의를 통해 LP가스 순회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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