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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몽골 에너지시장의 강자 ‘에스제이’
몽골 최초 고속도로에 LED가로등 헤더 납품
징키스칸 2공항 근교 50㎿ 태양광사업 추진
[469호] 2017년 09월 13일 (수) 10:54:13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 강봉종 SJ 대표이사

[이투뉴스]2011년 설립된 에스제이 주식회사는 LED조명, 수배전 설비 제작, 태양광 모듈‧인버터 납품, 태양광 발전시설 시공, 온라인 모니터링 서비스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력을 발휘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국내 뿐 아니라 몽골과 일본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몽골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강봉종 대표이사의 말을 빌리면 몽골은 최근 에너지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지역이다. 일조시간이 평균 7시간으로 매우 길고, 전력시장가격(SMP)도 kWh당 12센트(약 132원)로 양호한 수준이다. 몽골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에 따라 태양광 발전사업 단가계약 시에는 kWh당 15~18센트까지 가격협상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이미 일본이 10㎿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몽골은 현재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미 이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유통업체가 입점했다. 커피전문점인 까페 베네도 50곳이 넘는다. 당연히 에너지수요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강 대표는 “2015년 몽골 법인을 설립한 후 한마디로 눈 코 뜰 새가 없었다”고 말했다. 최근 몽골 최초 고속도로인 21km규모 날락시(Nalaikh)-울란바토르(Ulaanbaatar) 간 고속도로에 LED가로등 헤드를 납품하게 됐다. 날락시에는 지난해 9월 800억원 규모 전력인프라 구축사업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넓은 초원을 보유한 국가답게 대단위 태양광 발전사업이 활발하다. 에스제이도 몽골업체와 징기스칸 제 2국제공항 근교에서 51㎿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미 EPC업체 선정, 투자자 구성, 전력구매계약(PPA)단가협의 등을 끝마친 상태다.

올해 9월에는 국내 민간자본과 ㎿급 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별도로 상업운전까지 도맡는 20㎿급 발전사업도 준비 중이다. 내년 2월에는 일본이 발주한 15㎿급 발전소 건설사업도 수주했다. 러시아, 키르키스탄, 카자흐스탄 진출을 목적으로 날락시 산업단지에 태양광 모듈 납품을 위한 생산기지도 건설 중이다. 2019년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강봉종 대표는 “여타 기업이나 투자자들은 몽골시장을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다. 과거 IMF사태를 12번 맞는 등 경제구조가 취약하다는 게 주된 이유다. 하지만 몽골은 원유 45억 배럴과 앞마당에 희토류가 널린 자원부국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며 “젊은 기업답게 시장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세계에너지시장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플레이어가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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