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정유사 중 최초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8년 연속으로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 8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유사 중 최초다.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전 세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28개 글로벌 기업 중 12.7%에 해당되는 320개 기업이 편입됐다. 국내기업은 에쓰오일을 포함해 23개 기업이 포함됐다.

에쓰오일의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2025를 새롭게 수립한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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