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머콕 설치, 요금고지서에 다문화 홍보 등

▲ 서울도시가스 직원이 다문화가정을 찾아 타이머콕을 설치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는 8월 한달 간 공급권역 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안전문화 확산 일환으로 타이머콕을 설치하고, 다문화 인식개선 차원에서 요금고지서를 통한 다문화를 홍보를 펼쳤다.

다문화 세대를 방문,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된 타이머콕은 지난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태석)과 체결한 다문화 인식개선을 통한 가스안전문화 확산 측면에서 이뤄졌다. 설치대상은 서울시 및 경기도 권역 총 50세대이다.

타이머콕이 설치된 다문화가정의 한 세대주는 “서울도시가스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타이머콕을 설치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서울도시가스는 좋은 회사”라고 엄지손을 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도시가스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외국인 거주지역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안전관리 업무에 일조하고 있다. 더불어 도시가스 요금고지서를 통한 홍보에 나서는 등 다문화 이해를 돕는 민·관 협력체계를 다져나가고 있다.

박근원 대표는 다문화가정 타이머콕 설치지원을 계기로 “고객중심의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다문화 인식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앞으로도 타이머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강조했다.

서울시 강서구 등 11개구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지역 214만 가구에 연간 약 19억㎥의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서울도시가스는 4300여㎞에 달하는 공급배관망을 구축, 안전·안정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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