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꿈틀 인문학 교실' 프로그램 운영

▲ 조창규 시인이 학생들에게 현대시 읽기의 즐거움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이 꿈틀 인문학 교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청소년들의 인문학 소양을 키우기 위해 공사는 지역사회 중등생을 대상으로 8월과 9월 두 달 동안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교육실에서 문학, 철학, 과학, 경제, 심리학 등 총 8회에 걸쳐 인문학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겨레신문 청소년 교육담당 김청연 기자의 ‘인문학을 알면 내 꿈이 보인다’와 조창규 시인의 ‘즐거운 현대시 읽기’ 등 명사를 초청한 공개강연을 진행하고, 서울 예술의 전당과 국립현대미술관 견학 등의 인문학 캠프를 실시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이석순 사장은 “입시경쟁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생각하게 하고 나은 삶을 기획할 수 있게 하는 인문학은 가장 중요한 소양”이라며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내일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새롭고 참신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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