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개선분야 수상…공기업 분야 37개 팀과 경합

▲ 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 직원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프리젠테이션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정민구) ‘슈퍼히어로’ 분임조가 지난달 29~30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 공기업 현장개선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6월 열린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북지사 슈퍼히어로 분임조는 이번 본선에서 ‘천연가스 배관탐측 공정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이란 주제를 발표, 공기업 분야 37개팀과의 열띤 경합을 벌여 심사위원단 및 참관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를 참관한 김진선 기술사업본부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분임조활동을 통한 품질경쟁력 향상 노력으로 대·내외에 안전·품질활동 우수기업의 면모를 드높인 분임원과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분임조원들과 함께 이번을 계기로 더욱 분발해 차기 대회에서는 금상 수상에 도전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전국 품질분임조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기업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발표와 심사를 통해 산업체의 품질경영활동 보급과 근로자의 품질혁신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5팀 분임조원 276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편 전국 품질분임조 대회를 통해 매년 16만건 이상의 현장문제를 개선, 약 4조8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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