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분야 혁신문화 확산 기여 공로

▲ 박희성 동서발전 사장직무대행(오른쪽)과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 회장(왼쪽)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이 에너지산업 분야에 혁신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31일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이 주최한 '2017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한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선도하고 이를 경영 전반에 걸쳐 확산 추진하는 우수기업·기관·지자체에 정부 부처가 수여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첫 상이다. 

앞서 동서발전은 발전산업에 4차 산업혁명 개념을 최초로 적용해 '발전 Industry 4.0' 모델을 수립하고 전담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을 신설한 바 있다. GE·두산중공업 등과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1000MW급 당진화력 9,10호기에 웨어러블기기, 드론, VR가상고장 모의훈련 시스템을 적용 중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향후 조기경보시스템(EWS) 상품화와 솔루션 프로바이더 서비스사업과 같은 발전분야 Industry 4.0 추진을 통해 에너지 산업에서의 업의 진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라며 "발전 Industry 4.0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참여하는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기술과 기술, 산업과 산업간 융합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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