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서 '아이솔라 시리즈' 출품

▲ 카처의 태양광패널 전문 청소장비

[이투뉴스] 독일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EXPO Solar 2017)에서 태양광패널 청소솔루션 아이솔라(iSolar)시리즈를 선보인다. 전시부스는 킨텍스 전시홀1 D38에 마련했다.

카처에 따르면 태양광패널에 조류의 오물, 먼지 등이 방치될 경우 전기생산량이 최대 30%까지 감소할 수 있다. 카처가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솔라 시리즈는 고압세척기로 넓은 면적의 태양광 발전설비에 붙은 오물을 물세척할 수 있는 산업용 태양광패널 청소솔루션이다.

부드러운 강모 재질로 태양광패널을 손상시키지 않고,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설치 및 조작이 간편하는 설명이다. 좁은 면적의 패널 청소에 용이한 아이솔라400(iSolar400)과 넓은 면적의 청소에 적합한 고급형 모델 아이솔라800(iSolar800) 등 다양한 청소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황영권 한국카처 대표이사는 “점차 높아지는 태양광발전에 대한 관심에 발맞춰 아이솔라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강한 세척력과 내구성 등이 장점이다. 국내 태양광패널 청소솔루션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처는 지난 82년 간 가정‧산업용 프리미업 청소장비를 취급해왔다. 관련 특허 1600개를 출원했으며, 직원은 1만1333명이다. 60개국, 100개 지사, 5만여곳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지난해 제품 1300만여대를 판매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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