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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산업부 스마트공장 시스템 개발과제 선정
클린에너지 기반 스마트공장 원천기술 확보 매진
[468호] 2017년 08월 28일 (월) 21:49:19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 태양광 발전설비가 빼곡히 설치된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 전경

[이투뉴스] 신성이엔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진행한 스마트공장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부에서 승인한 ‘클린에너지 기반 스마트 공장의 고도화 운영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과제는 내년 7월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용인사업장을 통해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새로운 스마트 공장모델을 제시했다.

스마트 공장은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제조운영관리를 바탕으로 최적의 공정 설계, 계획, 생산, 품질, 에너지관리 등을 목표로 구축됐다. 생산계획에 따른 공장 전력사용량을 확인하고, 기상에 따른 태양광 발전량 예측 및 ESS의 최적 충방전 알고리즘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작업자 중심 생산체계에서 기계와 사람이 협력하는 생산라인 고도화를 이뤘고, 사물인터넷(IoT)시스템 도입으로 각종 효과를 분석할 수 있다. 이러한 공정을 확인할 수 있는 관람자 중심 스마트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갖추었다. 

오동훈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 상무는 “이번 과제 선정은 시작점으로 볼 수 있다. 성공적인 기술 개발로 클린에너지 기반 스마트공장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사업화에도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은 지난해 11월 준공해 국내 최초로 태양광, ESS를 도입한 스마트공장이다. 공장 내부에는 무인운반차(AGV)가 물류 이송을 담당한다. 제조 로봇이 제품을 생산하고,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한다.

공장 옥상‧부지에 설치된 630kW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기를 생산, 1MW규모 ESS에 충전한다. 생산전력은 공장을 운영하거나 팔아서 수익을 얻는다. 현재 전기 매전으로 사업장 전기요금을 납부하고도 연간 1억원 가량 수익이 발생한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 설치해 자체 생산전력을 70%까지 높일 계획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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