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개발로 형성된 지하갱도 붕괴 막고자…응급조치 사례 공유

▲ 28일 원주시 공단 본사에서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지반침하 관리체계 구축 간담회가 열렸다.

[이투뉴스] 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28일 강원도 원주시 본사에서 '긴급지반침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긴급지반침하 관련 응급조치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본사와 5개 지사 및 기술연구센터의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단에 따르면 광산개발로 형성된 지하갱도 붕괴는 철도, 도로, 주거지 등 주요 구조물의 파손을 야기하며, 이는 대형 안전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신속한 대처가 필수적이다.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광산지역 긴급지반침하 관리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주민 및 주요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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