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건물 대피훈련, 응급처치 교육 등 24일까지 진행

▲ 23일 광물공사 대강당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응급처치 실습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가 2017년 을지훈련을 맞아 전 임직원이 훈련이 참여하면서 안보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다.

광물공사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훈련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공사 1층 로비 앞마당에는 '6·25전쟁과 대한민국의 꿈'을 주제로 안보 사진전을 열었다. 공사 관계자는 "사단법인 월드피스 자유연합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전은 전쟁의 참혹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6.25 전쟁 발발과 종전 장면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22일에는 '최근 북한실상과 변화전망'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북한 통일연구센터 이나경 교수의 안보특강을, 23일에는 고층건물 화학물질 살포에 대비한 대피훈련과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홍국 광물공사 비상안전보안실장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이 단순 훈련에 그치지 않도록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23일 김영민 사장(왼쪽)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화학물질 살포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 실습을 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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