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지역 아동센터 20여명에게 농촌문화 체험 기회

▲ 18일 영월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이 원주시 소초면 학곡마을에서 복숭아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영월지역 아동센터 아동 20여명을 초청, 공단의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마을 일원에서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학습은 지역복지시설 아동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은 구룡사 문화재 관람, 복숭아 따기, 전통놀이 체험, 물놀이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4가지 체험으로 구성됐다. 

2012년부터 공단과 이웃사촌의 정을 나누고 있는 학곡마을은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농산물 구매 및 농촌마을체험 참여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를 꾀한다는 입장이다.

김익환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시설 아동 후원과 자매결연마을 체험학습 참여라는 상생의 의미를 지닌다"며 "향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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