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너지신산업 결합해 시너지 효과 기대

▲ 올해 경북 최초 공동주택 대여사업을 진행한 한양수자인 아파트 전경

[이투뉴스]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양덕 한양수자인 아파트에 올해 경상북도 첫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준공했다16일 밝혔다. 이번 준공은 태양광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 미터링이 함께 설치가 진행되는 공동주택 첫 사례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규모는 150kWp로 매년 최소 15만k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연간 3000만원 이상 공용 전기료 절감 혜택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태양광 대여사업과 지역에너지신산업이 합쳐져 이뤄진 첫 사업이다. 해줌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피엠그로우와 인코어드가 지역에너지신산업을 통해 각각 ESS와 스마트 미터링을 설치했다.

해줌은 데이터기반 그림자 및 경사도 분석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 경제성 분석을 하고 있다. 특허기술이 활용된 이상 감지시스템으로 문제점을 신속하게 발견·조치하고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최근 친환경 아파트 이미지 구축을 위해 아파트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 같다”라며 “정부 주도 청정에너지 도시 조성에 해줌도 이러한 아파트 태양광 대여사업 등을 통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 대여사업에 관심 있는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나 관리소장은 해줌 사이트(www.haezoom.com) 혹은 전화(02-889-9941)로 문의할 수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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