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잔가스 회수라인서 발화 추정"

[이투뉴스] 10일 오전 6시경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화재가 났지만 1시간 34분 만에 완전진화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6시 39분 전남 여수 GS칼텍스 2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57분만에 초기진화에 성공했고 1시간 34분 만에 완전진화에 성공했다. 

불이 난 곳은 제2중질유분해시설(VRHCR)이다. 

소방당국은 "잔가스 회수라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다. 큰 공장이다 보니 피해액은 아직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현재까지 잔불 요인 제거를 위해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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