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괴산군 청천면 수해복구활동 참여

▲ 지역난방기술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펜션을 찾아 수해복구를 도왔다.

[이투뉴스] 에너지 설계 전문기업인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 임직원 50여명은 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을 찾아 복구지원에 나섰다.

봉사에 나선 곳은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괴산군 청천면 글램하우스 펜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지역 중 하나다. 특히 큰 수해 피해를 입은 이 지역은 군과 공무원이 투입됐지만,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정도로 피해복구가 더딘 실정이다.

한난기술 임직원은 충남도와 괴산군청의 협조요청을 받고 폭우로 침수된 글램하우스 펜션을 찾아가 물탱크 및 지하 정화조의 진흙 제거작업과 난방기구 및 자전거 청소작업 등을 도왔다. 아울러 침수된 방바닥 미장작업, 벽면 석고 및 벽지 제거작업, 각종 가재도구 세척작업 등 다양한 수해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수해 복구활동에 직접 동참한 이병욱 한난기술 사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원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하루 속히 피해 복구가 완료돼 주민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