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전원개발처서 2개 처·실로 분리

[이투뉴스] 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 2030년 신재생비중 20% 달성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는다. 

서부발전은 신재생과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발전소 건설 및 신재생 개발을 총괄하던 전원개발처를 신재생사업처와 건설기술실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설 신재생사업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RPS를 총괄하는 신재생총괄팀을 필두로 태양광사업팀, 풍력사업팀, 신에너지사업팀으로 구성된다.

각각 태양광 및 ESS, 풍력 및 소수력, 바이오 및 연료전지 개발을 전담할 예정이다.

해외사업실은 기존 해외사업 전략수립과 해외 신재생 사업개발, 해외 발전소 O&M 등 다양한 국가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해외사업 분야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공기업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국내 신재생 투자뿐만 아니라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조직개편과 함께 7일 본사 1, 2직급 보직이동 인사를 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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