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신규 발전소 거래 및 분양 등 2차 시장 활성화

[이투뉴스] 온라인 태양광 컨설팅업체 해줌(대표 권오현)이 ‘태양광 발전소 매매’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발전소 거래, 신규 발전소 분양, 부지거래 등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이다. 해줌은 매수‧매도자 사이에서 매물(발전소)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초기 한 달간 시험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해줌 관계자는 “매수자는 양질의 발전소를 적정 가격에 매수할 수 있고, 매도자는 합리적인 가격을 추천받을 수 있다”며 “매도자는 기술·법률·재무 등 추가 분석을 제공받아 원활한 매각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매달 2만 명 이상 유입되는 해줌 홈페이지에 매물이 직접 노출된다고 밝혔다.

해줌은 그림자·경사도·일사량·기상데이터 분석 등 차별화된 발전소 평가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발전량 예측 특허기술 및 6000여건의 평가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소 가치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오현 대표는 “중고자동차시장의 존재로 차량 관련 금융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듯, 태양광분야의 2차 시장인 태양광발전 매매시장 활성화로 1MWp 미만 중소 태양광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금융시장 전개가 이뤄져야 한다. 궁극적으로 전체적인 시장활성화를 도모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해줌 태양광 발전소 매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해줌 사이트(www.haezoom.com/trade) 혹은 전화 (02-889-9941)로 문의할 수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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