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본부에서 '윤활유 석유정제업체 간담회'

▲ 석유관리원은 18일 대전충남본부에서 윤활유 정제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실무교육과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투뉴스] 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부응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소 규모의 윤활유 정제업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석유관리원은 18일 석유관리원 대전충남본부 세미나실에서 충청남도 지역 윤활유 석유정제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윤활유 정제업체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하우톤 등 13개 기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윤활유 정제업체 신고·변경 방법과 품질검사 절차, 우수제품 등록 방법 등 업체들이 꼭 알아야 할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품질검사 제도 개선 등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석유관리원은 윤활유 품질검사 및 제시규격 처리기간 단축 등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이 제기한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 뿐만 아니라 지역별 윤활유 정제업체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자 교육과 전문교육 등도 확대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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