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시공협회와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절전캠페인 전개

▲ 서광준 에너지공단 인천본부장(사진 왼쪽)이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여름철 절전요령이 써진 부채를 배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광준)는 17일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등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본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본부는 ‘대한민국이 똑똑해지는 7가지 에너지절약습관’이란 주제로 에어컨 설정온도 높이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 여름철 절전 팁 등을 제공했다. 동시에 지역 상가를 방문해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를 당부하고 ‘에너지 착한가게’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에너지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실내온도(25℃이상)를 준수하고,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약속을 실천한 우수 가게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서광준 본부장은 “지속적인 절전문화 확산이 여름철 전력위기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오는 24일 부평구와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절전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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