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지난해까지 차량 31대 전달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3일 지역 장애인을 위해 경차 2대를 전달했다. (앞줄 왼쪽부터 안동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신혜영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주대식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부장)

[이투뉴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3일 지역 내 장애인협회 2곳에 경승용 차량 1대씩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안동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신혜영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장애인 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본사에서 진행됐다.

차량을 전달받은 뇌병변장애인협회와 농아인협회는 지역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에 전달된 차량은 포스코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안동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은 전달식에서 "지역 내 장애인들의 신체장애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잘 활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해까지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장애인 보호시설과 복지시설에 차량 31대를 지원한바 있으며, 상생(相生)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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