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온도 준수한 중소상가에 에너지 착한가게 인증 부여

▲ 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들이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 상점을 대상으로 '문 열고 난방영업 자제'를 부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최근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 상점을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영업 실태점검 및 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을 전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대전 서구청, 대전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함께 했다.

해당 캠페인은 자발적으로 실내온도(25℃ 이상)를 준수하거나, 문 열고 냉방영업을 자제키로 약속한 중소규모 상가 중 이를 잘 실천한 우수 상가에게 에너지 착한가게로 인증해주는 캠페인이다. 본부는 이날 여름철 절전방법이 담긴 홍보용 부채 및 상점 에너지절약 행동강령 유인물을 배포했다.

본부 관계자는 “문을 열고 냉방하는 경우 문을 닫고 냉방할 때보다 3~4배의 전력이 더 소비된다”며 “문 열고 냉방 자제 및 적정 실내온도 준수로 현명한 여름나기에 주요 상권 및 국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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