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곡동 아파트단지에 112.32kWp규모 설비 설치

▲ 해줌이 공동주택 대여사업을 통해 강남구 세곡동 아파트단지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

[이투뉴스] 해줌(대표 권오현)은 올해 1호 서울시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참여 아파트단지는 강남구 세곡동에 있다. 

대여사업으로 설치한 태양광 발전용량은 112.32kWp이다. 연간 예상 최소 발전량은 약 12만4670kWh로 363세대가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누리게 된다.

해줌은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림자 분석을 통해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지붕 위 공간을 제외하고 설비를 설계·설치하는 등 태양광 발전설비 효율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대여사업 보조금 혜택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혜택이 더 커졌다.

권오현 대표는 “3년 연속으로 서울시 태양광 대여사업의 첫 테이프를 끊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시뿐 아니라 전국 아파트단지가 내년사업 참여를 위해 수익성 검토를 의뢰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여사업은 초기 투자비 없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절감된 전기요금으로 대여료를 납부하는 제도다. 

대여료를 납부하는 7년 동안 무상 사후관리가 가능하며 발전량 보증제로 안전하게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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