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개발 촉진 및 역량 강화 등 상생협력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신정부 중소기업 지원정책 및 일자리 창출 기조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제11회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사업은 가스공사에서 활용 가능한 분야의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비를 지원하고, 개발에 성공한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천연가스 분야 기자재 및 핵심부품 등에 대한 신기술 또는 국산화 개발대상 과제를 발굴해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운영의 신뢰성 및 경제성 제고는 물론,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그동안 가스공사는 공모를 통해 발굴한 기술개발 과제 30건에 총 74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천연가스 신규 수요창출 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LNG 벙커링 및 조선 기자재 기술개발 분야까지 중소기업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가스산업 불모지인 대구에서 가스공사와 중소기업이 함께 천연가스 산업의 상생발전 플랫폼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지역이 천연가스 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과 함께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지난 3일부터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가스공사 동반성장센터 홈페이지(http://jungso.kogas.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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