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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플랜트와 신기술 융합 '인더스트리 4.0' 성큼
두산중공업 ‘에너지 테크 포럼 2017’ 개최
[462호] 2017년 07월 10일 (월) 13:56:06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 '두산중공업 에너지 테크포럼 2017'에서 참가자들이 '인공 신경망 기술을 이용한 보일러 연소 진단 및 조정'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이투뉴스] '터빈이나 발전기 진동을 실시간으로 원격 진단해주는 시스템, 발전소 고장을 사전에 예측 진단해 주는 프로그램…' 전통 발전플랜트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등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접목한 새 발전설비 운영·관리 기술이 속속 상용화 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발전사, 연구기관과 대학교수, 두산중공업 연구원 등 발전·에너지 산업분야 전문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데이'를 주제로 ‘두산중공업 에너지 테크포럼 2017’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열린 이번 포럼에서 두산중공업 연구원들은 직접 연사로 나서 디지털 솔루션과 미래기술 등 3개 분야 13개 세부 주제를 발표했다. 이중 '화력발전용 제어기능 개선 및 성능강화 솔루션’,‘터빈발전기 진동 원격 진단 시스템’ 등은 발전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발전 플랜트 고장을 사전에 예측 진단하는 프로그램인 ‘PreVision’과 스마트폰으로 풍력발전기의 운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관리하는 ‘Wind Supervision’ 등을 직접 시연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이번 포럼은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발전 플랜트에 접목한 성공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해 시장이 요구하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설계, 제조 및 시공, 서비스 등 사업 전 영역에 ICT를 접목해 획기적인 수준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 등 국내 발전사를 비롯해 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한국전력기술, 지역난방공사, 전력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정부기관과 국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BCG 최인진 파트너가 발전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대한 기조연설, 진서훈 고려대 응용통계학과 교수가 ‘디지털 데이터 분석사례’, 윤병동 서울대 기계항공공학 교수가 ‘디지털 솔루션 고장진단’,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플랜트 디지털화’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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