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분야 공동 워크숍…천연가스 액화 등 16개 분야 논문

▲ 이성민 가스연구원장을 비롯한 가스공사 관계자와 러시아 가즈프롬 연구진이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와 러시아 가즈프롬과의 천연가스 액화기술 등 신사업 기술교류가 한층 확대된다. 가즈프롬은 탐사, 시추, 수송, 저장과 천연가스, 가스 컨덴세이트, 석유 처리·판매, 가스 연료 판매, 전력 생산·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적 에너지 기업이다.

한국가스공사는 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가즈프롬과 ‘KOGAS-Gazprom 과학기술분과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원탐사 개발, 중규모 천연가스 액화, LNG 벙커링, 천연가스 차량, 배관 방식·부식 기술 분야 등에 대한 16편의 논문 발표과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양사 공동 관심분야인 천연가스 액화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신사업 분야 기술들이 집중 논의됐다.

가스공사는 가즈프롬과 2003년부터 업무협력 협약을 맺고,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을 위한 기술적 기반 검토 및 상호 최신기술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를 해왔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가즈프롬과의 기술교류를 긴밀하게 이어나가 세계시장에서의 천연가스 역할 증대와 양국 천연가스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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