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장마철 대비 도시가스시설 특별점검

[이투뉴스] 최근 전국 곳곳에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든 가운데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는 이달 31일까지 도시가스 공급시설 477개소 및 굴착공사 현장 등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기가 불안정한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침하나 싱크홀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대성에너지는 장마기간에 도로순찰 업무를 강화하는 한편 지구·지역정압기, 원격차단밸브, 중압 수취기, 공동구 설치 배관, 하천하월 배관 등 477개소 공급시설물에 대해 배수 관리와 가스누출 여부 및 기기 작동상태 등을 면밀히 살핀다.

특히 한 달 이상 작업이 진행 중인 타공사 구간에 대해서 현장 안전점검과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긴급상황 및 민원처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긴급 출동반과 상황실도 운영한다. 또한 요금 고지서를 활용해 장마철 도시가스 시설 안전사용에 대한 안전홍보도 안내한다.

대성에너지는 재난대응상황실을 추가로 구축하고, 매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시스템 및 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