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영진)는 4일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과학산업단지 하이테크센터 일대에서 가스시설 특별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방재성), 해양도시가스(사장 김형순)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는 과학기술입국 실현과 산업․연구․교육 및 복지기능 등이 복합된 산업기지 건설을 목적으로 광주 북구 월출동과 신용동 일원에 1995년 준공돼 약 600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설비 노후화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매몰형 밸브박스 내 가스차단장치 작동상태, 사용처 안전진단, 도시가스 정압기 손상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이날 특별점검에 나선 박영진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은 “노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점검활동을 전개해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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