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날개·드래프트 튜브를 이용한 소수력발전장치 연구

[이투뉴스]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은 조류·소수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연구영역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연구원은 2009년 설립 후 태양광 1·2·3세대 장비 인프라를 기반으로 태양광 부문 연구에 매진했다. 

최근 전라남도의 지리적 특성과 신재생에너지 전문기관으로서 풍력, 해양에너지 분야로 연구영역을 넓혀왔다. 지난달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주력산업 육성 기술개발 신규과제’를 수주, 대아산업 및 목포해양대학교와 공동으로 ‘유인날개와 드래프트 튜브를 이용한 소수력발전장치’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수산양식장 배출수를 이용한 소수력발전방식으로 지역 수산업과 신재생에너지 간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진 원장은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산업을 강조한 시기에 발맞춰 연구원에서도 조류·소수력을 포함한 타 신재생원 분야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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