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 O&M 재계약 성사

[이투뉴스]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암바토비 화력발전소(45MW X 3기) 운전 및 정비(O&M) 사업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한전KPS는 옵션기간을 포함해 최대 6년간 해외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2009년 체결한 기존 O&M계약은 오는 8월 31일 만료될 예정이다.

한전KPS는 기본계약 기간 2년간 약 126억원의 확정금액과 추가 옵션인 2년씩 4년의 추가 공사기간를 합할 경우 약 366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PS는 “안정적인 해외 매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아프리카 O&M 사업은 물론 노후발전소 성능복구사업인 ROMM 사업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도 도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